삼성전자, 디자인 강조한 노트북 3종 출시 | |
삼성전자가 디자인에 중점을 둔 노트북 3종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4일 상반기에만 15만대 이상 판매된 "센스 R40플러스, R20"의 계보를 잇는 후속제품으로 성능과 디자인을 강화한 R60플러스, R20플러스, R25플러스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센스 R60플러스, R20플러스, R25플러스는 최신 인텔 코어2 듀오 프로세서를 탑재해 보다 빠른 컴퓨팅 환경을 제공한다고 삼성전자는 소개했다. R60플러스와 R20플러스는 고휘도-고광택 15.4인치를 그리고 R25플러스는 14.1인치 와이드LCD를 각각 채용했으며 내장 그래픽 솔루션으로는 ATi의 레이디언 익스프레스 1250을 채택해 DVD 영화 감상과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R25플러스의 경우는 ATi 모빌리티 레이디언 X2300 외장 그래픽을 내장, 한층 강화된 그래픽 성능을 지원한다. 이들 제품은 특히 박테리아 서식을 방지하는 은나노 항균 키보드를 탑재하고 있어 친환경적이며 노트북의 상태를 진단하고 자동으로 문제를 해결해주는 "삼성 매직 닥터", 사용환경에 따라 최대 성능 모드 또는 저소음 모드를 선택할 수 있게 해주는 "이지 스피드 업 매니저" 등 차별화된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2005년 보르도 TV를 필두로 최근 출시한 프린터와 복합기에까지 적용된 "하이-글로시 블랙"의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해 빛에 따라 물 흐르듯 매끈하게 흘러내리는 표면 광택이 인상적이다. 내부는 모던한 블랙 컬러와 군더더기 없는 미니멀 디자인으로 마무리했다. 삼성전자 컴퓨터시스템사업부 엄규호 상무는 새로운 센스 시리즈에 대해 "뛰어난 사양과 편리한 사용성, 세련된 디자인,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까지 모든 조건을 두루 갖춘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R60플러스, R20플러스, R25플러스의 가격은 각각 100만원대, 120만원대, 150만원대다. [매경인터넷 이상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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