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P의 반격 |
평판 TV 시장에서 PDP와 LCD TV 양 진영 간의 경쟁은 끊임없이 지속돼 왔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시장 상황을 종합해보면 PDP가 LCD 진영에 다소 밀리는 모습이다. 이유는 ‘다양화의 부재’를 꼽을 수 있겠다. PDP TV는 127cm(50인치) 이상급 제품이 주류지만 최근 시장에서 잘 나가는 화면 크기는 81cm(32인치)에서 102cm(40인치)대 사이로 판매 대수나 매출 실적이 상대적으로 낮을 수 밖에 없는 구조였다. 물론 102cm(40인치)대 PDP TV가 판매되고 있긴 하나 평판 TV의 새로운 선택 기준으로 등장한 풀HD를 지원하지 않는 탓에 큰 인기를 얻고 있진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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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파브 깐느 SPD-50P91FHD는 풀HD(1080p)를 지원하는 127cm(50인치) PDP TV다. 15,000:1의 명암비와 1,000칸델라의 밝기를 스펙으로 갖췄으며 DNle 영상 엔진을 통해 보다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특히 슈퍼 블랙 패널과 데이라이트 필터가 결합된 울트라 데이라이트 기술로 외부 광원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양방향 데이터 방송수신 기능이 지원돼 TV 시청 중 언제라도 원하는 정보를 검색할 수 있어 편리하다.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하면 10m 이내의 장소에서 다른 디지털 기기와 무선 통신이 가능하다. 가격은 320만 원대.
삼성전자 파브 깐느 SPD-50P91FHD |